연속 3번 2일에 올리는 월말 리폿…
벌써 5월이라니 시간 진짜 너무 빠르다. 내일이면 이제 시험 디데이 300일….
재무회계는 벌써 끝났고, 재무관리도 마지막 복습만 남아있다. 세법도 어제부로 법인세를 끝내고 소득세를 들어갔다. 경영과 경제는 어렵지만 뭔가 2차 시험에 나오지 않으니까 쉬어가는 느낌으로 하다보니 뭔가.. 재밌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다 된다는 말을 믿지만 사실 제대로 느껴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세법 공부를 하면서 이게 그거구나! 하고 있다. 부가가치세법을 공부할 때에는 솔직히 뭐가 뭔지 모르겠고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법인세를 마치고 소득세법에 들어가니까 이제서야 이게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그 구조를 대충(정말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해를 한다고 갑자기 모든 문제가 잘 풀리고 암기가 잘 되는 건 아니지만… 취지를 이해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암기가 되어 있는 감격스런 경험을 할 때가 가끔 있다.
가장 큰 걱정은 누적복습이다. 재무회계가 가장.. 원가도.. 세법도.. 재경관리사 시험을 5월달에 봐 볼까 생각을 했는데 준비가 하나도 되지 않은 것 같아서 7만원을 날리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계획대로 응시를… 해야할지 아님 7월에 보는 걸로 할지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시험 공부하는 와중에 자격증 하나라도 따면 좋을 것 같아서 계획해뒀는데.. 아무튼.
4월 한달은 뭔가 기록은 3월달과 큰 차이가 없지만 공부를 덜 한 느낌이다.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그래도 확실하게 5시-6시 기상을 굳혔다. 피곤해서 일직 자게 된 것은 덤…
이동시간이 조금 아쉬워서 심화수업을 종합반으로 들을지 인강으로 들을지 고민중이다. 애초에 다들 동차강의를 듣는다는데… 흑흑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종합반을 들으면 선생님이랑 교감을 할 수 있어서 좋은데 배속을 못하고.. 인강으로 들으면 배속+시간 조절이 가능한데 강제성도 없고 교감도 못한다. (실강생들에게 추가로 주는게 너무 많아서… 포기를 못하겠다) 아무튼.. 종강때까지는 정해보려고 한다. 학원에서 심화반을 안 만들수도 있으니까..!
이제 정말 뽜쟈 하러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