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1일

1월 마지막 날 Log

내 마음과는 다르게 진도는 쭉쭉 잘 빠지고 있다.

원가관리회계는 이제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중회도 상권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생각만큼 힘들진 않지만 또 무작정 쉽지도 않다.

한달 조금 넘은 시간동안 공부를 하면서 이제는 좀 루틴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도 그런 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드는 거나 피로와 싸우는 요령은 좀 생긴 것 같다.

초시에 동차로 합격한 사람의 수기에서, 매일이 슬럼프였고 하루하루가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다는 문장을 읽었다. 평범하게 합격하고 싶지 않다면 평범한 하루를 보내면 안된다는 뜻이겠지.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일이 나에게만 쉬울리가 없다.

오늘은 좋은 꿈을 꿨다. 흔들리지 말고 내 길을 걸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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